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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

가족여행 (청도:신화랑캠핑장/운문사/군파크루지)

 

 

청도 여행 셋째 날 드디어 군파크로 루지를 타러갔다.

딸이 무서워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, 가기전에 보여준 동영상을 보고는 오히려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.

혹여나 못타면 어쩌지 했는데, 괜한 걱정이다. 

 

 

 

어제와는 다르게 비온 뒤 하늘은 정말 청명하다!

 

 

누가 그러던가 루지는 무조건 3회권 끊어야 한단다.(그만큼 재미있다는 뜻)

아내는 1회권만 구입하고 딸과 나는 3회권를 구입했다.

 

 

루지를 타기위해 산 정상으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. 대략 10분이상이다. 

처음 타는 어린이들의 경우 가끔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. 

 

 

 

 

두 손으로 핸들을 잡아야 해서 타는 모습을 촬영을 못했는데, 기대만큼 재미있다. 꼭 3회 끊어야 한다는 이유를 알것 같다. (그리고 3회를 끊어야 더싸진다.)

 

 

청도 루지는 준공된지 얼마되지 않아 시설이 깔끔하고, 구경 거리들이 많다. 그리고 국내 최장거리라 더욱 오래 즐길 수 있다. 

 

 

 

군파크에는 다양한 먹거리도 있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우리는 루지를 타기전 군파크에서 7분 정도 거리인 소우주란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. 

인스타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이다.

까페가 유명한 이유가 있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조만간 루지는 다시 타러 올 것 같다. 

 

 

우리 가족의 청도 여행은 오래도록 즐거운 여행으로 남을것 같다.